괌 여행 입국 시 필요한 서류 (2022년 12월 기준)
백신 접종 증명서 (영문)
성인의 경우 2차까지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 서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통 정부 24나 보건복지부 사이트에서 영문으로 다운로드하여서 준비하거나 보건소에 가면 무료로 발급해주기도 한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백신 접종 증명 공공서비스인 Qoov어플은 다운로드하여 나의 여권 정보와 연동시켜 놓으면 영문 증명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출국할 때 혹시 모르니 캡처해 두기도 했는데 정작 괌에 도착해서는 아무도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다. 대신 한국에서 입국 수속할 때 항공사 직원이 2차 접종 증명서가 있는지 확인했다.
미국 질병 통제센터 요구 서약서 (CDC)
CDC 서약서는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미리 서류를 다운받아 준비할 수 있다. 나는 미리 준비를 못해서 입국 수속 시에 체크인 후 수속하러 들어가는 입구에서 작성해서 제출했다. 양식이 간단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라면 CDC 서약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데에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이스타(ESTA) 신청 또는 CNMI 비자 면제 정보 서류 작성하기
출국전에 이스타를 신청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아직까지는 괌 공항에서 ESTA 비자 줄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는 후기를 보아서 출국 전에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 미국 괌은 45일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ESTA를 반드시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아기가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수속을 마칠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 신청하려고 했지만 아직까지 그런 것 같진 않았다. 다만 괌을 경유해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나는 ESTA를 발급받지 않았기 때문에 기내에서 승무원분이 나누어 주는 CNMI 비자 면제 정보 서류를 작성했다. 서류 작성을 간단하니 기내에서 편안하게 작성하면 된다.
전자세관신고
가족당 1개씩은 반드시 세관신고를 마쳐야한다. 전자세관신고는 도착 72시간 전부터 입력이 가능한데, 혹시 작성을 못했다면 괌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서류에 따로 작성해도 된다. 하지만 빠른 수속을 위해 미리 작성하였고, 혹시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을 대비해서 화면 캡처로 준비했다. 전자세관신고서는 대한항공에서 따로 알림톡으로 와서 잊지 않고 편안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
다행히 위 서류들 외에 PCR 신속항원 검사나 코로나 음성증명서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서 비교적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 얼른 더 많은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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