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방식 POS, POW, DPOS 란 무엇인가
나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코린이이다. 컴퓨터 전공자도 아니고 심지어 그쪽으로 약간 문외한이라 처음 암호화폐를 이해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조금 더 자세히 공부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스스로 정리도 해볼 겸 포스팅을 해본다. 코인은 거래소에서 구매하고 파는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채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POW (Proof of work)
대표적인 예로 비트코인이 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방식으로 작업증명 이라고 하는데 하드웨어 채굴기를 이용하여 코인을 채굴하는 것이다. 보안성이 높다는 장점은 있지만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 대표적으로 전기 사용이 많기 때문에 환경문제와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등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채굴 환경이 안 좋아지는 경우 동반되는 리스크도 있고 채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코인들은 결국 채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POS (Proof of stake)
대표적으로 요즘 내가 가장 관심이 많은 이더리움이 POW 에서 POS 방식으로 전환 중이다. 지분 증명 방식이라고 불리며 채굴기 없이 소유한 코인으로 지분을 증명하여 채굴되는 방식이다. 코인을 많이 소유하는 자산에 비례하여 블록이 생성되어 많은 코인을 가질수록 보상에 유리하다.
채굴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환경적인 문제 등 상쇄할 수 있어 나름 친환경적이라는 부분은 좋은 점으로 작용하지만 검증이 된 방식인지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코인을 많이 가진 사람이 더 가질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 암호화폐 생태계 조성에도 더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다.
DPOS (Delegated proof of stake)
위임지분증명으로 불리며 말 그대로 위임된 POS이다. 대표적인 코인으로 이오스, 스팀 등이 있고 특정 권한이 부여된 노드에게만 POS를 할 수 있도록 위임된 방법이다. 소규모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보안이 취약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다른 채굴 방식들이 있다고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3가지의 채굴 방식이기 때문에 정리해 보았다. 아직도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이 어렵고 복잡하지만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공부해 보려고 한다. 주식과 관련된 정보는 너무 많고 채널도 넘쳐나는 반면 코인과 관련된 매체는 접하기가 어려워 아쉽다. 특히 코인에 대한 정보는 주로 트위터나 텔레그램에서 많이 공유가 된다고 하는데 두 가지 SNS가 나한테 낯설어서 더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내 돈을 넣어 투자할거라면 낯설고 어려워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찾아봐야겠지. 앞으로 암호화폐와 관련된 뉴스나 유용한 정보는 블로그에 조금씩 정리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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