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콧물 흡입기 노시부 실제 사용 후기
아이가 어린이집 가면서부터 콧물과 감기를 달고 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 집 아기도 기관에 다니기 시작한 지 딱 1년 정도 되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감기는 매달 걸리고 콧물은 계속 나고 수족구와 각종 유행병에도 취약하다. 주변 선배 엄마들은 기관에 간 1-2년은 어쩔 수 없이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리던 아이가 다 커서 기관에 들어가도 이런 시기가 꼭 있다고 해서 그냥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나 하며 이 시기를 슬기롭게 보내려고 하고 있다.
아이의 콧물이 너무 심하고 코가 막히면 아이가 힘들어해서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못자고 그런 나날들이 반복되어 콧물 흡입기를 알아보았다. 처음에 구매했던 제품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뻥코였는데 엄마가 입으로 콧물을 쏙 빨아들이는 제품이다. 그런데 이 제품은 일단 콧물도 잘 나오지 않았고, 후기에서 보니 잘 못 하다가 아이 감기를 엄마가 옮을 수도 있다는 후기들도 봤는데 상당히 신빙성이 있었다.
콧물 흡입기계의 명품이라는 노시부 콧물 흡입기
몇 날 몇일 검색을 반복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중에 노시부 콧물 흡입기를 발견하였다. 유명 맘 카페에서 이미 인기 있는 제품이었고,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후기가 매우 좋았다. 그리고 애들이 좀 커서도 구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럴 수 있는 것이 콧물은 아기 때부터 어린이까지도 콧물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계속 발병할 수 있으니 그럴 것 같았다. 나이가 들면 스스로 코를 풀 수 있지만 아기들은 스스로 코를 풀기에는 역부족이라 이왕 구매한다면 빨리 구매하는 것이 이득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매한 노시부 콧물 흡입기이다. 색상은 하늘색, 분홍색, 연두색 세 가지가 있었지만 내가 구매할 당시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다. 다른 색깔은 구매할 수 없었고 오로지 연두색만 있었다. 사실 색깔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기능이 중요한 것이지!
노시부의 장점은 정말 콧물 흡입이 잘 된다는 것이다. 석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아이 연령이나 증상에 따라 조절하면 된 것 같고 정말 콧물 흡입이 잘 된다. 그리고 부품들이 열탕 소독이 가능해 가끔 열탕 소독을 해주면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점은 소리가 조금 크다. 내가 느끼는 소음의 크기는 드라이기 소리 정도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무서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약 1년간 실제로 사용해 보니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했는데 이제는 코를 빼면 시원하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아이가 먼저 빼 달라고 한다.
그리고 노시부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제품은 피지오머 비강 스프레이인데, 노시부를 사용하기 전 아기의 코에 먼저 뿌려주고 비강을 촉촉하게 해 준 후 콧물을 흡입하면 점막 손상의 위험도 적고 훨씬 효과적이다.
아기 콧물 흡입기 노시부의 실제 사용 후기를 남겨 보았는데, 노시부 콧물 흡입기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구매해서 한 번이라도 더 쓰는 것이 이득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고 사용 빈도가 많다. 그리고 아이뿐만 아니라 팁만 바꿔주면 어른도 쓸 수 있어서, 흐르는 코가 아닌 코 안 쪽에 꽉 막힌 코를 빼기에도 용이하다. 요즘엔 노시부용 팁도 사이즈별로 판매하고 있으니 가족 수에 맞게 구매해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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