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인스턴트팟으로 아기 반찬 메뉴 등갈비찜 만들기

by 로비남매 2022. 12. 12.
반응형

인스턴트팟으로 아기 반찬 메뉴 등갈비찜 만들기 

 

우리 아기 후기 이유식 때 양이 많아져서 베이비무브 이유식 마스터기를 쓰다가 고민 후에 인스턴트 팟을 새로 구매하였다. 후기 이유식 만들 때 역시 너무 잘 사용하였는데, 이어서 유아식과 성인 식사를 만들 때도 매우 잘 쓰고 있는 조리도구이다. 다. 인스턴트팟으로 주로 만드는 것은 삼계탕과 갈비찜 미역국 등 일상적인 음식인데 최근에 자주 만들고 있는 쉽고 간편한 등갈비찜 만들기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한다. 혹시 인스턴트팟 구입을 망설이는 분이시라면 가족이 있고 평소 고기메뉴를 좋아한다면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고기들은 부들부들 쏙쏙 빠지는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준비재료와 만들기 방법

 

빠져서는 안되는 준비재료로는 등갈비용 고기와 인스턴트 팟이다. (오늘 리뷰는 인스턴트 팟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뼈가 있는 고기 요리는 냄비로도 여러 번 해봤는데, 압력솥을 이길 수가 없다. 혹시 집에 압력솥을 가지고 있다면 압력솥을 사용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압력솥이 조금 무서워서 압력 전기솥을 사용한다. 

 

등갈비용 고기는 600g 짜리 2팩을 사용한다. 그럼 4인 가족이 먹고 조금 남는데, 남은 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데워 먹기도 한다. 등갈비 고기는 이마트에서도 사보고 코스트코에서도 구매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마트 등갈비 고기가 더 좋았다. 코스트코 고기는 일단 잘라 두는 것이 시간이 조금 걸리고 고기 부분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 아기들이 먹기에는 이마트 고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어른들 용이라면 코스트코 등갈비도 매우 추천한다.

 

구입해둔 등갈비 고기는 20분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 준다. 시간이 없을 땐 핏물을 제거하지 않고 사용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핏물을 빼 주는 것이 더 맛이 있는 것 같다. 시판 소스가 있다면 시판 소스를 사용해도 좋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 보았다.

간장 100cc, 설탕 2스푼, 알룰로스 2스푼, 맛술 100cc, 다진 마늘 2스푼, 물 150cc

아이들과 함께 먹을거라서 너무 짜지 않게 하는 비율로 넣어보았는데 짭조름하고 달달한 것을 좋아한다면 간장과 설탕의 비율을 조절해도 좋다. 그리고 혹시 밤이나 감자나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들이 있다면 같이 넣어주어도 좋다. 파프리카를 넣어본 적이 있는데 압력솥이라 그런지 파프리카의 형태가 없어진 경험이 있다. 그러니 추가 재료를 넣는다면 단단한 재료 위주로 넣는 것을 추천한다.

인스턴트팟등갈비찜
등갈비요리

인스턴트팟에 등갈비와 재료를 먼저 넣어주고 소스를 부어 준다. 그리고 밸브를 잘 닫고 왼쪽 줄 두 번째 칸에 있는 육류 버튼을 눌러준다. 버튼을 누르면 조리시간이 35분으로 나오는데 실제 조리시간은 이것보다 더 길다. 예열시간이 있는데 예열시간만 체감상 10분 20분은 되는 느낌이다. 그러니 넉넉히 1시간 정도 조리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고 만드는 것을 권장한다. 인스턴트팟의 좋은 점은 재료들을 넣어주고 버튼만 누르면 저절로 되니 나는 그동안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다. 청소를 할 수도 있고 다른 반찬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해서 매주 한 번 씩을 꼭 인스턴트 팟으로 요리를 하는 편이다. 요리가 끝나고 29개월 아기는 2조각 정도를 먹을 줄 알았는데 3조각 반정도 먹은 것 같다. 일단 뼈와 고기가 흐물흐물 분리가 되기 때문에 아기 혼자서도 아주 잘 먹는 메뉴 중 하나이다. 

 

매번 아기식사 메뉴가 고민되는데 등갈비찜 요리는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만들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메뉴인 것 같다. 오늘 메뉴가 고민이라면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등갈비찜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