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 아이템 및 재구매 리스트
오늘은 제가 코스트코에서 자주 구매하는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스트코에서는 주로 고기와 와인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이 아이템들은 내가 몇 번이고 재구매하는 아이템들이다. 얼마 전 새로 오픈한 고척동 코스트코에는 사람도 많지 않고 주차도 편하고 쾌적하다고 해서 고척 코스트코로 방문해 보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아이템 중 고기들은 중량별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략 이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국산 돈육 목심로스 55,240원
돼지고기 목살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있고 중량도 넉넉해서 자주 구매하는 제품인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 원래 목살은 기름기가 적고 맛있어서 평소에 즐겨먹기도 하지만 코스트코 목살은 신선하고 두께도 적당하고 구웠을 때 기름도 많이 나오지 않아서 이렇게 쟁여두고 자주 먹는 편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스트코 장바구니 아이템이다.
국산 돈육 삼겹로스 56,510원
목살과 함께 항상 세트로 구매하는 한돈 삼겹살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돼지 목살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우리 집 아기들이 삼겹살을 좋아해서 평소 아이 밥반찬으로 소분해두고 구워준다. 삼겹살 역시 중량도 넉넉하고 고기도 신선하고 두께도 적당해서 구워서 먹이기 좋다. 중간에 오돌뼈가 들어있는 삼겹살인데 아이들에게 줄 때에는 오돌뼈 부분을 잘라내고 준다. 우리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돼지고기 삼겹살 반찬이라서 금방 금방 먹기도 하고 항상 재구매하는 편이다.
미국 냉장 갈빗살 팩 43,810원
갈빗살을 이번에 처음 구매해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역시 소고기는 미국산 소고기가 너무 맛있다. 원래는 살치살을 즐겨 구매했었는데, 아이들이 먹기에는 갈비살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해 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왕창 구매한 후에 소분하다가 남편이 옆에서 먹고 싶다고 하길래 그 자리에서 두툼한 갈비살 한 줄을 구워서 와인 안주로 먹었는데 기름기도 적당하고 선도도 좋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재구매할 예정이다.
사워크라우트 15,990원
이건 이번에 처음 구매해 보았는데, 예전에 독일 여행할 때에 너무 맛있게 잘 먹은 기억이 있어서 구매해 보았다. 혹자는 사워크라우트를 독일의 김치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어느 음식에나 사이드로 곁들여서 먹기에 부담 없이 좋고 맛이 있다. 사워크라우트를 직접 해 먹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귀찮아서 그냥 사 먹는 걸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다. 고기와 먹기에도 좋고 반찬 하기 귀찮고 시간이 없는 날 아이들 유아식 반찬으로 줘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풀무원 생나또 10개 8,490원
이것도 계속해서 재구매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나는 원래 나또를 좋아하는 편인데, 우리 집 아기들도 나또를 좋아해서 가끔 하원 후에 간식으로 주기도 한다. 다만 나또를 냉장보관하기엔 상할까 봐 불안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10개 이상씩 구매했을 때에는 당장 며칠 안에 먹을 것들만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한다. 그리고 먹기 하루 전날 저녁에 냉동실에 있는 나또를 냉장실에 옮겨 두고 다음날 먹으면 정말 맛이 있다. 나또 역시 단독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고, 밥에 간장과 계란과 함께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
아보카도 오일 1L 19,990원
아보카도 오일도 재구매 상품 중에 하나이다. 얼마 전부터 튀김요리를 하기 시작하면서 아보카도 오일을 구입하였는데, 아보카도 오일이 다른 오일보다 발연점이 높아서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고 한다. 튀김에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소비되어서 지난달에 산 아보카도 오일 1L를 벌써 다 먹어버렸다. 튀김요리와 같은 고온 요리에도 적합하고 볶음 요리에도 종종 활용하는 편이다. 요즘 올리브 오일과 더불어 많이 사용하는 기름 중 하나이다.
쿵푸걸 리슬링 16,490원 1,700원 할인
코스트코 하면 고기와 더불어 와인도 가성비 좋은 와인이 많기로 유명한데, 그 유명한 와인 중 하나가 바로 쿵푸걸 와인이다. 주변에 와인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코스트코 가면 어떤 와인을 사야하냐고 물어보았더니 보통 매대가 크게 있는 와인들은 대부분 인기 있거나 맛있는 와인이라고 그런것을 사거나 코스트코 제품을 사면 된다고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에 쿵푸걸 리슬링 화이트 와인 매대가 크게 꾸며져 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구매 했는데, 예상했던 것과 같이 맛이 좋았다. 와인은 잘 알지 못하는 나지만 쿵푸걸 리슬링 와인은 살짝 달달하면서 너무 독한 술맛은 아니었지만 금방 취기가 오르는 만족스러운 와인이었다. 다음 방문 시에도 판매하고 있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
이렇게 이번 코스트코 쇼핑 리스트의 총합계는 214,820원이다. 코스트코를 방문할 때에 한 번에 너무 많은 것들을 사지는 않는다. 보통 필요한 것들을 적어가거나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사는 편인데 한 번도 20만 원 미만이 나온 적은 없다. 조금만 정신줄 놓고 충동구매를 하면 50만 원이 훌쩍 넘는다. 대용량 식품 위주라서 절대적인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양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다. 그래도 조금만 구입하면 금액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위 사진은 코스트코 영수증이다. 고기를 구매하면 기본 20만 원은 훌쩍 넘게 되지만 그래도 코스트코 고기들은 품질이 좋고 맛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구입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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