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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빼그빼레고 북포투] 쌍둥이 유모차 추천, 장단점 및 실제 사용 후기

by 로비남매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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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유모차 추천

 

시중에 쌍둥이 유모차의 종류가 매우 많은데 오늘은 빼그빼레고 북포투 실제로 구매하고 사용해본 후기를 남겨본다. 처음 북포투를 구매한 시점은 아기가 태어나고 생후 4개월쯤이었다. 더 빨리 구매하고 싶었지만 내가 유모차를 구매하는 시점에는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가 없어서 한 달쯤 대기한 후에 받을 수 있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별로 상관없었다. 그 이유는 생후 100일까지는 아기 유모차를 태울 일이 별로 없었다. 아기와 외출할 기회도 적었지만 아기를 데리고 외출할 때에는 오히려 아기띠가 편했던 시기이다. 아래 사진은 유모차를 집으로 배송받고 처음으로 집에서 시승해보는 사진이다. 집에서 잠깐 태워서인지 아기들이 잘 타 주었다. 

 

 

빼그빼레고 북포투

 

 

배송은 반조립 상태로 왔는데 거의 바퀴만 끼우면 되었고 누구나 설명서를 보고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다. 북포투 유모차를 처음 받은 당시에 아기들이 너무 작아서 유모차 라이너를 사용했었다. 시중에 유모차 라이너의 종류가 많은데 나는 조금 도톰한 라이너를 사용했다. 유모차 라이너의 사용 시기는 짧기 때문에 적당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북포투의 장점

 

북포투의 장점은 디럭스형 유모차 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디럭스 유모차의 가격대는 상당한데 북포투는 그런 제품들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그리고 디럭스형이기 때문에 유모차를 핸들링이 매우 좋아 타고 있는 아기들도 안정적이고 보호자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유모차를 밀 수 있다. 지금까지 1인용 유모차나 웨건도 사용해 보았지만 핸들링은 북포투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폴딩이 매우 쉽고 접어 두면 부피가 생각보다 작아서 매우 마음에 든다. 유모차 밑에 있는 바구니의 공간도 넓어 아기 짐을 보관할 때도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깔끔한 색상 조합으로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다.

 

 

북포투의 단점

 

북포투의 단점은 무게가 묵직하다는 것이다. 핸들링이 좋은 만큼 무게가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엄마인 나는 매일 혼자서 트렁크에 올리고 내리고 가능하다. 두 번째 단점은 양대면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양대면이 안 되는 것이 처음 북포투를 구매할 때 망설였던 부분인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크게 상관이 없다. 우리 집 쌍둥이들 경우에는 9개월부터 엄마랑 마주 보는 것보다 앞보기 하며 세상 구경하는 것을 더 좋아했었다. 

 

 

북포투 유모차는 아기들 4개월경부터 최근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집 등 하원 시에 매일매일 사용 중이라 정말 본전을 뽑고 있는 육아 아이템 중 하나이다. 2인용 유모차이지만 어느 문이나 통과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문도 닿지 않고 탑승 가능하다. 발받침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고 등받이 조절도 눕기부터 90도로 앉기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아기들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21개월 아기 북포투

 

 

장점: 합리적인 가격, 핸들링, 쉬운 폴딩, 내구성
단점: 무게, 양대면 불가





쌍둥이 유모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내돈 주고 구매한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북포투를 추천한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존재하고 이 유모차를 앞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두 돌인 우리 아기들은 매일매일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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