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지 보행기] 아기 보행기 추천, 가볍고 컴팩트한 보행기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카토지 보행기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첫 보행기로 추천
아기 보행기를 사용하는 시기에 어떤 제품을 골라야하나 고민의 연속의 시간들이었다. 아기 보행기 추천 포스팅도 많이 보았고 이것저것 많이 공부해 보았는데 내가 선택한 우리 아기의 첫 보행기는 가볍고 컴팩트한 카토지 보행기이다. 아가방 보행기, 치코 보행기, 콤비 보행기들 다양한 아기 보행기를 검색하며 비교해 보았는데 카토지 보행기를 선택한 이유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그리고 가격적인 메리트였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
처음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대부분의 아기 용품이 그렇지만 여러 가지 장난감 장식들과 화려한 색깔들을 뽐내는데, 아기 보행기 답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조합으로 집안의 인테리어도 헤치지 않고 어디에 두어도 거슬리지 않는 엄마 취향의 아기용품이다. 뿐만 아니라 보행기 앞쪽에 간식이나 장난감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기들이 보행기에 앉아서 과자나 음료수를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장난감이나 촉감놀이 책을 가지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보행기의 다리가 접이식 상처럼 접히기 때문에 여행 갈 때나 외출 시에도 용이하게 차에 싣고 다닐 수 있다. 집안에서 보관할 때도 보행기의 부피가 부담스럽다면 접어서 보관도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
보행기를 알아보면서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보행기가 비싸다는 것이다. 모든 아기용품들이 그렇지만 하나하나 구매할 때에는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데, 이게 모이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 지인으로부터 물려받거나 중고구매를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고 싶어도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카토지 보행기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 보행기 사용 시기가 길지 않아서 너무 비싼 제품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비싼 보행기 하나를 사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행기와 비슷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는 어라운드위고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슷한 시기에 사용하는 유용한 육아용품이지만 둘의 쓰임이 달라서 여건이 된다면 둘 다 들이는 것도 추천한다.

아쉬웠던 점
카토지 보행기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보행기의 의자 부분이 비닐재질로 되어 있어서 오래 사용하면 갈라진다는 것이다. 새 제품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때에는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지만 지인에게 물려받거나 중고로 구매했다면 시트 부분이 갈라져 있을 수 있다. 재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재질 특성 때문에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더 용이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물로 청소해도 되고 물티슈로 슥슥닦아도 간편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여러 가지 아기 보행기를 조사하면서 선택했던 카토지 보행기. 지인들에게 아기의 첫 보행기로 추천하고 때에 따라서 선물하기도 한다.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피 큰 육아용품에 지친 엄마들에게 추천하는 보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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