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ETF 종류 비교 나스닥100 ETF 종류 비교

S&P500 ETF 란 무엇인가?

 

S&P500 ETF는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은 내가 죽으면 현금의 90%를 S&P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말한 일화가 굉장히 유명하다.

계속해서 잘되는 기업은 S&P500에 편입되고 실적이 뒤쳐지는 기업은 S&P500에서 빠지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라면 따로 신경 쓸 것이 없이 ETF 하나만 사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시장에 처음 투자해 보고 싶은 초보 투자자라면 첫 투자는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익률 또한 매년 평균 10% 내외로 (보수적으로 7%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웬만한 투자자들도 S&P500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은 현실이다. 

 

S&P500 ETF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

 

SPY ETF : SPDR S&P500 ETF Trust

S&P 500 지수 가격 및 수익률 성과와 일치하는 투자 결과를 제공한다. 운용보수는 0.09% 이고 1993년에 출시된 최초의 ETF이다. 구성족목으로는 애플(AAPL) 7.15% 엔비디아(NVDA) 6.82% 마이크로소프트(MSFT) 6.27% 아마존(AMZN) 3.55% 로 구성되어 있고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IVV (Ishared Core S&P 500 ETF) 는 운용방식이나 구성종목은 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수수료는 0.03%로 SPY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VOO (Vanguard S&P500 ETF) 역시 수수료 0.03%로 SPY보다 저렴하다.

 

마지막으로 SPLG (SPDR Portfolio S&P500 ETF) SPY와 같은 운용사에서 운영하는 ETF이고 수수료 0.02% 로 가장 저렴한 장점이 있다. 그리고 1주당 가격이 70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사모으기 좋다.

 

위 ETF 특징으로는 구성종목은 거의 같지만 수수료의 차이가 있고 평균가격이 다르다는 점이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은 SPY이기 때문에 원하는 때에 사고 팔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VOO와 IVV는 SPY보다 운용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장점이 있고 SPLG 역시 S&P500 ETF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투자자에게 메리트가 있다.

 

또 다른 결의 S&P500 ETF로는 SFY ETF (SoFi select 500 ETF)가 있다. 기존 S&P 500 ETF와는 달리 매출성장, 수익성장, 미래수익추정 등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해서 만든 ETF이다. 운용보수는 0.05%이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엔비디아(NVDA) 17.04% 아마존(AMZN) 8.32% 마이크로소프트(MSFT) 4.64% 애플(AAPL) 4.05%로 기존 지수 ETF와는 비중이 다르다. 

 

나스닥100 ETF의 종류와 특징

 

나스닥 100ETF 중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QQQ ETF (Invesco)이다. 지난 15년간 총 수익률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대형주 펀드 1위에 해당하고 일평균 거래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2번째로 많이 거래되고 있는 ETF이며 운용보수는 0.2%이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애플(AAPL)8.98% 엔비디아(NVDA) 8.51% 마이크로소프트(MSFT) 7.82% 브로드컴 5.41%로 나스닥 100에 포함된 기술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다른 ETF QQQM ETF (Invesco)이다. 같은 운용사에서 만들었지만 1주당 가격을 더 저렴하게 수수료를 더 낮추어 상품을 출시하였다. QQQM이 더 매력적인 이유로는 총 보수의 수수료가 약간 더 저렴한 0.15%이고 주당 가격이 더 저렴하여 소액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QQQ는 거래량이 QQQM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매수매도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QQQ가 더 좋겠지만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려는 사람과 소액으로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는 QQQM이 더 매력적일 수 있다.

 

미국주식투자가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시대에 본인의 투자스타일에 맞는 것을 골라 성공투자하기를 기원합니다.